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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리플리 증후군이란 어떤걸까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어떤걸까요?




리플리 증후군이란 어떤걸까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아마 생소한 단어일수도 있지만 뉴스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오늘은 리플리 증후군이란 어떤것인지 소개할까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 이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의학계에서는 "공상허언증" 또는 "공상적 거짓말" 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심리학분야에서는 리플리 증후군과 같은 형태를 "작화증" 또는 "말짓기증" 이라고 한답니다. 이는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 허구의 상황을 만들어 내거나 사실에 근거가 없는 일을 말하는 병적인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사례 와 위험성. 




1. S씨의 학력 위조.

S씨는 2007년 동국대 교수 임용 및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 선임 과정에서 예일대 박사학위와 학력을 위조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 사건을 "재능 있는 리플리 씨"에 빗대어 "재능 있는 S씨 (The Talented Ms. Shin)" 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표현은 리플리 증후군이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2. 신입생 엑스맨의 비애. 

2014년 SBS 시사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2008년부터 6년 동안 48개의 유명 대학교를 전전하며 신입생 행세를 한 사람의 사연을 추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실제 학생의 이름을 도용하는 범죄까지 저지르면서 신입생 행세를 지속적으로 했는데요. 학창시절 왕따를 당한 그는 명문대를 다닌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서 그만두지 못했다고 하네요. 



3. 스탠포드와 하버드에 동시 합격했다던 여고생 K양

이 이야기도 유명한데요. 2015년 미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한 여고생이 스탠포드와 하버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는 뉴스가 이슈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탠포드와 하버드 대학을 각각 2년씩 다니고 원하는 학교에서 졸업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은 취재한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리플리 증후군의 진행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먼저 욕구 불만족과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본인의 상습적인 거짓말을 진실인 것으로 믿게 되면서 단순한 거짓말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심각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위험이 높아 집니다. 


    리플리 증후군 자가진단.




리플리 증후군 자가진단법 알아 보겠습니다.


1. 불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2. 사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우. 


3. 타인에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 경우. 


4. 맘에 드는 것을 따라하기 좋아하는 경우. 


5. 본인의 의견이 반대 당하면 매우 화가 나는 경우. 


6.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망신 당한 기억이 있는 경우. 


7. 친한 지인과 만남이 적고 대인관계가 넓지 못한 편인 경우. 


8. 자신도 모르게 당황스러운 행동을 하는 경우. 


※ 1~4개가 해당된다면 아직 위험한 단계는 아니지만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5~8개가 해당된다면 리플리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상담이 필요 합니다.  



    리플리 증후군 치료방법.




현재 리플리 증후군 치료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온게 없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리플리 증후군에 관한 치료는 심리치료로 인한 방법으로 본인이 허구의 존재라고 인정하게 되는 순간 오는 자괴감, 두려움, 괴로움이 들면서 다시 망상 속으로 동망가 버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현실 안에 있는 자기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을 존재이며 소중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끊임없이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 리플리 증후군이란 어떤것인지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