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차이점

사랑스러운 뽀 2025. 4. 12. 18:17

 

저번 시간에는 주식 투자를 하기 전 기본개념에 대해 정리를 했었고 오늘은 그다음인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차이점에 대해 이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거래소(KRX)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장이지만 상장 요건과 기업 규모, 투자 성격이 서로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 잘 알아보고 본인 성향에 맞는 곳에 투자를 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코스피 (KOSPI) 대형주 중심(대기업)  - 장내 거래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코스피는 대한민국의 대표 종합주가지수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대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자기 자본 300억 이상, 최근 3년 순이익등의 재무 안정성을 요구하고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로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경기 사이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잘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코스피 (KOSPI) 투자성격 : 안정성과 배당 중심의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코스닥 (KOSDAQ) 기술, 성장 기업의 중심   - 장내 거래 -

 

코스닥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 또는 중견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등의 기업들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이 30~70억 이상이고 이익 요건은 낮지만 기술력 평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기업별 리스크가 크거나 재무 불안정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매하실 경우에는 기업분석을 하신 후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 코스닥 (KOSDAQ) 투자 성격 : 변동성은 크지만 한 번에 고성장의 가능성 종목들이 다수 있는 점에 대해 인지하신 분들입니다.

 

코넥스 (KONEX) 벤처, 스타트업 중심   - 장외 거래 -

 

코넥스는 비상장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전용 시장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전의 거래라 보시면 되고 이러한 코넥스에서도 상장요건이 필요한데 간략하게 보면 자본금 3억 이상, 대표자 이력 요건등의 내용이 필요합니다. 단, 유동성이 부족하고 일반 개인투자자 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게 존재합니다. 투자 성격 또한 매우 고위험 고수익에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하고, 사기에 당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신중하고 철저한 기업분석 및 시세를 잘 알아보신 후 거래 하시면 됩니다.

 

코넥스 (KONEX)  거래 시에는 K-OTC 등록 기업 위주 거래 권장 합니다.

 
 

TIP.  장내 거래와 장외 거래의 구조적 차이.

 

장내거래 :한국거래소(KRX) 운영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공시 기반, 가격 정보에 대한 투명성이 존재하고, 채결은 자동으로 매칭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투명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낮고 장내거래는 코스피 (KOSPI), 코스닥 (KOSDAQ)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장외거래 : OTC, 비상장된 기업들로 38 커뮤니케이션, K-OTC, 비상장 앱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투명성이 낮고,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계셔야 하며 투자자들끼리 협의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정말 중요한 건 사기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거나 그 외의 리스크가 매우 높기 때문에 거래하실 경우에는 철두철미하게 알아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주식을 사거나 또는  팔 때 즉 매수, 매도 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감사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구독"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