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등산화 말리는 법과 관리법: 올바른 방법으로 오래 사용하는 팁

등산은 자연을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활동입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이나 습한 날씨에는 등산화가 쉽게 젖어 버리기 때문에, 잘못된 관리로 등산화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등산화는 여러분의 발을 보호하는 중요한 장비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편안한 등산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에 젖은 등산화는 어떻게 말리고 관리해야할까요? 이 글에서는 등산화의 올바른 건조 방법과 관리법을 자세히 소개 하겠습니다. 비에 젖은 등산화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팁을 배워보세요!

 

 

1. 등산화 말리는 기본 원칙

등산화가 젖었을 때, 자연스럽게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게 건조시키면 가죽이나 합성 섬유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건조해야합니다. 

1) 자연 건조가 가장 중요

●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건조: 등산화를 직사광선 아래 두면 가죽이 갈라지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늘에서 통풍이 좋은 곳에 두고 서서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 내부 습기 제거: 등산화 안에 신문지나 마른 천을 넣어 습기를 흡수하게 하세요. 신문지는 수분을 잘 흡수하며, 내부의 형태를 잡아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2) 건조기나 히터 사용 금지

건조기나 히터로 급하게 말리면 가죽이 경직되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죽 등 산화의 경우 과도한 열이 가죽을 손상시키고, 방수 성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청결 유지

젖은 등산화는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항상 건조할 때는 청결도 중요합니다. 물기와 더러움을 제거한 후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등산화 내부 관리 방법

등산화 내부는 발과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습기가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가 매우 필요합니다.

 

1) 통풍을 위해 신발 안에 쿠션 넣기

등산화 내부의 습기가 잘 빠지도록 안쪽에 신발 쿠션을 넣어 통풍을 돕습니다. 쿠션을 사용하면 내부 공기가 순환하면서 빠르게 건조 됩니다. 

 

2) 방수 재질 관리

비에 젖은 등산화는 방수 성능이 중요한데, 방수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으려면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항상 건조한 상태에서 방수처리를 다시 해주어야 방수 성능이 유지 됩니다.

 

3) 구두약과 보습제 사용

가죽 등산화라면 구두약이나 전용 가죽 보습제를 사용해 주면 가죽이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자주 사용하면 가죽이 무겁게 변할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기적인 등산화 관리 팁

등산화는 여러 번의 트레킹을 통해 점차 마모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등산화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1) 정기적인 청소

등산화는 사용 후마다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진흙이나 흙을 털어내고, 젖은 수건으로 더러움을 닦은 후 그늘에서 말리세요.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면 등산화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끈과 밑창 교체

등산화의 끈이나 밑창은 자주 사용하면 마모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세요. 특히 밑창이 마모되면 미끄러짐 방지하기 어려워지므로 안전을 위해 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등산화 보관법

등산화를 장기 보관할 때는 내부를 완전히 말린 후, 통기성이 좋은 박스에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습기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비에 젖은 등산화는 빠르고 올바르게 말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연 건조와 청결 유지, 그리고 통풍을 돕는 쿠션을 활용한 방법으로 효율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방수처리와 가죽보습을 통해 등산화의 내구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관리를 통해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등산화 관리의 핵심은 꾸준함입니다. 적절한 관리만 한다면, 등산화는 오랫동안 편안한 동반자가 될 수있습니다. 등산화의 관리법을 잘 알아두고, 언제든지 깔끔하고 편안한 상태로 등산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