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이 묶였어요.” 요즘 20대~30대 사이에서 흔히 들리는 이 말, 금융 시스템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불러온 작은 재앙입니다. 누군가는 중고거래 앱에서 물건을 팔았다가, 또 누군가는 지인을 믿고 계좌를 빌려줬다가, 어느 날 갑자기 ‘거래정지계좌’가 되어버린 상황. 하지만 이 상황을 겪은 사람들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핑돈’이라는 단어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들은 순간, 머릿속은 하얘지고 맙니다. 이러한 일들을 많은 분들이 겪고 있기에 이번글은 계좌 묶기 핑돈 모르는 돈 입금 피해 그리고 대응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계좌 묶기 = 핑돈 이란 ?‘핑돈’은 ‘핑계가 필요한 돈’의 줄임말로, 은행 내부 또는 수사기관에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사기의 흐름과 연관된 거래로 판단되는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