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갑자기 날이 추워져 공기가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보통 실내 온도는 20도 이상으로 유지하게되고 습도는 20%미만으로 줄어드는데요.
실내 생활하기 가장 쾌적한 습도는 40~50%라고 합니다.
습도가 낮으면, 기관지 점막의 두께가 얇아져 감기에 걸리기 쉬워질 뿐 아니라 피부까지 건조해 지더라고요.
오늘은 건조한 날씨에 꼭 필요한 가습기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습기 종류
*초음파식 가습기: 가장 흔히 사용되는 가습기로 물을 담아 놓으면 더 작은 분자로 알갱이를 쪼개서 공기중에 날리는 방식 인데요. 사람은 느낄 수 없는 초음파 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해 물을 두드리면 작은 알갱이가 튀어나와 분사되는 것이 초음파 가습기 입니다. 장점으로는 한번에 많은 양의 가습을 할 수 있어 관리하기 편리합니다. 단점으로는 세균이 여과없이 공기중으로 배출 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갈아주고 세척에 신경써줘야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 물을 가열해서 수증기를 공기 중에 날리는 방식 입니다. 초음파나 전자동 작동없이 순수하게 가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식 가습기의 한 종류입니다. 물을 끓여서 발생한 수증기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 걱정이 없다는 것이 가열식 가습기의 장점인데요. 단점으로는 뜨거운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사용을 주의해야하며, 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이물질이 가습기 내부에 자주 쌓이기 때문에 청소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복합식 가습기: 복합식 가습기란 기화식 가습기라고도 하는데요. 부직포를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부직포 가습기라고도 합니다. 기존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가습기 내부에서 물을 부직포에 적신 다음, 팬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말려 수증기를 뿜는 원리인데요. 이 과정에서 세균이 제거되기 때문에 청결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주 부직포 필터를 갈아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가습기 세척
*가습기는 물때도 잘끼게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 한번은 깨끗한 물을 이용해 씻어주고 햇볕이나 바람에 자연건조 하는것이 좋습니다. 천연 세제로 청소할 경우 뜨거운물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식초나 소금을 넣어 닦아준 뒤 깨끗하게 헹구어 햇볕에 말려주세요. 필터가 있는 가습기라면 이틀에 한번은 꼭 세척하는 것이 좋고 교체형이라면 제품 주기에 맞춰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3. 가습기 사용방법
*가습기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1~2m이상 거리를 두고 바닥보다는 높은곳에 두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정수기의 물은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수돗물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끓인 후 식힌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담기 수조에는 세균번식이 쉽기 때문에 자주 갈아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는 공기중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번정도 10분이상 환기를 시켜주고 3시간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가습기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는 가습기, 우리모두 올바른 사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촉촉한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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